ROAD FC ‘시민영웅’ 김형수, 1라운드에 링스 웰터급 챔피언 TKO로 제압
2017-12-11 14:01
‘시민영웅’ 김형수(29, 김대환MMA)가 링스 웰터급 챔피언을 제압하며 프로 데뷔 첫 TKO승을 거뒀다.
김형수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 오타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링스/아웃사이더 대회에서 링스 웰터급 챔피언 사노 테츠야(35, Wajutsu Keishukai Suruga Dojo)를 1라운드 3분 9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꺾었다.
70kg 라이트급으로 진행된 김형수와 사노 테츠야의 경기는 그래플러들의 맞대결이었다. 두 선수 모두 그라운드 기술이 주특기. 승부도 그라운드 상황에서 갈릴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경기 초반부터 그라운드 싸움을 걸어오는 사노 테츠야를 상대로 김형수가 타격으로 승리했다. 김형수는 끈질기게 그라운드로 가려는 사노 테츠야의 공격을 완벽하게 방어해낸 뒤 펀치로 승부를 갈랐다. 김형수의 프로 데뷔 후 첫 KO승이다. 그동안 KO승이 없었던 김형수는 이번 경기로 자신의 펀치력을 증명해냈다.
김형수는 “(프로 데뷔 후)처음으로 KO 승리를 거두어서 너무 기쁘다. 김대환 관장님께서 시키신 대로 작전을 수행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ROAD FC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라이트급에서 열심히 해보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형수와 같은 대회에 출전한 고동혁과 일본 GRACHAN 대회에 출전한 심유리는 아쉽게 판정패했다.
한편 ROAD FC 김대환 대표의 공식 취임식은 12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리는 2017 ROAD FC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OAD FC(로드FC, 대표 김대환)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6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ROAD FC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지상파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XIAOMI ROAD FC 045 XX / 12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아톰급 타이틀전 함서희 VS 진 유 프레이]
[무제한급 요시코 VS 김영지]
[-50kg 계약체중 임소희 VS 아라키 미키]
[무제한급 데스타니 야브로 VS 베김잔 카시모바]
[밴텀급 라모나 파스쿠얼 VS 진서우]
[XIAOMI ROAD FC YOUNG GUNS 38 / 12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
[-71.5kg 계약체중 난딘에르덴 VS 라파엘 피지에프]
[-72kg 계약체중 바오인창 VS 기원빈]
[무제한급 크리스 바넷 VS 심건오]
[미들급 박정교 VS 황인수]
[밴텀급 서동수 VS 김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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