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불 토너먼트 결승과 밴텀급 타이틀전’ 굽네몰 ROAD FC 052의 포스터 확정

2019-01-28 07:00

 

 

굽네몰 ROAD FC 052의 대진과 포스터가 모두 결정됐다. 10명의 파이터들이 케이지 위에 올라 승자를 결정짓는 일만 남았다. ROAD FC는 다음달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9년 첫 대회로 굽네몰 ROAD FC 052을 개최한다. 권아솔(33, 팀 코리아MMA)이 끝판왕인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과 밴텀급 타이틀전도 치러져 정상에 오를 파이터가 결정된다.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샤밀 자브로프 VS 만수르 바르나위

 

메인 이벤트를 장식할 두 파이터는 샤밀 자브로프(35, AKHMAT FIGHT CLUB)와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 100만불 토너먼트의 결승전으로 두 파이터의 대결로 끝판왕권아솔과 대결할 파이터를 뽑는다.

 

두 파이터는 전세계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16, 8, 4강을 통과해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그라운드 기술이 주특기인 공통점을 가지며 스탠딩 상황에서 상대를 그라운드 상황으로 끌고 간다. 샤밀 자브로프는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해 판정승을 따내는데 능하고, 만수르 바르나위는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끝내는 작전이 일품이다.

 

이번 경기를 위해 샤밀 자브로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만수르 바르나위는 GSP와 훈련하며 승리를 노리고 있다.

 

밴텀급 타이틀전 김민우 VS 문제훈

 

김수철의 은퇴로 공석이 된 ROAD FC 밴텀급 챔피언을 뽑는다. ‘코리안 모아이김민우(26, 모아이짐)태권 파이터문제훈(35, 옥타곤 멀티짐) 중 한명이 ROAD FC 밴텀급 5대 챔피언이 된다.

 

두 파이터는 2014년과 2016년에 한 번씩 대결했다. 1차전은 문제훈, 2차전은 김민우가 승리를 가져갔다. 이번 경기로 11패의 균형을 깬다.

 

김민우와 문제훈은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다. 앞선 두 번의 대결도 타격전이 펼쳐졌다. 현재 김민우는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장점을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해올 계획이다. 문제훈도 김민우와의 1, 2차전을 분석해 작전을 구상해 훈련하고 있다.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홍영기

 

세 번째 경기는 무에타이와 태권도의 정면 대결이다. 무에타이 베이스의 브루노 미란다(29, TIGER MUAYTHAI)와 태권도 베이스의 태권 파이터홍영기(35, 팀 코리아MMA)가 만나 타격 고수를 가린다.

 

브루노 미란다는 ROAD FC를 대표하는 외국 선수 중 하나다. 2014ROAD FC 케이지에 처음 올라 지금까지 8경기에 출전했다. ROAD FC에서 브루노 미란다는 매서운 무에타이 타격을 보여주며 62패의 성적을 거뒀다.

 

홍영기는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파이터로 ROAD FC 무대에서 태권도를 MMA에 접목시켜 위력적인 타격을 보여줬다. 데뷔 초기 그라운드에 약점을 드러냈을 때는 훈련으로 극복, 점점 웰라운더가 되고 있다.

 

밴텀급 장익환 VS 장대영

 

케이지 위의 낙무아이장익환(32, 팀파시)링 위의 광마장대영(29, 병점MMA)ROAD FC YOUNG GUNS를 거쳐 넘버 시리즈까지 올라왔다. ROAD FC에서 장익환은 61, 장대영은 51패를 기록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 파이터 모두 경기력이 화끈한 것이 공통점이다. 장익환은 무에타이 베이스의 타격, 장대영은 킥복싱 베이스의 타격이 날카롭다. 타격을 선호하기에 이번 경기도 타격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80kg 계약체중 김승연 VS 기노주

 

굽네몰 ROAD FC 052의 첫 경기는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겁 없는 녀석들> 출신의 맞대결이다. 김승연(30, FREE)<주먹이 운다-용쟁호투> 우승, 기노주(34, BNM MULTIGYM)<겁 없는 녀석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승연은 ROAD FC에서 험난한 길을 걸어왔다. 강한 상대와 싸우는 걸 스스로 원하면서 강자과 싸웠다. ROAD FC 첫 두 경기에서 난딘에르덴과 정두제를 꺾어 2연승을 거둔 후 브루노 미란다, 라파엘 피지에프, 알렉산더 메레츠코를 연이어 만났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건 아니었지만 김승연은 많은 경험을 쌓으며 발전했다. 타격만 고집했던 그동안의 스타일과 다르게 영리하게 싸우겠다고 선언, 달라진 모습을 기대케 하고 있다.

 

<겁 없는 녀석들> 준우승자인 기노주는 이번이 데뷔전이다. 전창근과 대결한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전창근을 시종일관 괴롭히며 고전하게 만들었다. 강한 힘을 바탕으로 끈질긴 근성과 함께 상대를 압박해 경기를 풀어간다.

 

한편 ROAD FC2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을 진행한다. 두 파이터 중 승리하는 최후의 1인은 20195월 제주도에서 끝판왕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굽네몰 ROAD FC 052 / 223일 서울 장충체육관]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전 샤밀 자브로프 VS 만수르 바르나위]

[밴텀급 타이틀전 김민우 VS 문제훈]

[라이트급 브루노 미란다 VS 홍영기]

[밴텀급 장익환 VS 장대영]

[-80kg 계약체중 김승연 VS 기노주]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1 / 223일 서울 장충체육관]

[미들급 양해준 VS 임동환]

[-64kg 계약체중 신승민 VS 정상진]

[페더급 홍정기 VS 김태성]

[밴텀급 황창환 VS 이성수]

[밴텀급 이정현 VS 박수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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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미들급 챔피언’ 양해준과 ‘5초 KO’ 최원준, 굽네몰 ROAD FC 054 빛내
    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는 말이 실감 나는 대회였다.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4에서 열린 미들급 타이틀전. 챔피언으로 첫 방어전에 나섰던 라인재(33, 팀 코리아MMA)의 챔피언 벨트를 ‘리치’ 양해준(31, 팀파시)이 가져갔다. 최원준(30, MMA 스토리)은 ROAD FC 역대 최단 시간인 5초 TKO승을 거두며 황인수(25, 팀 매드)를 쓰러뜨렸고, 김세영(29, 팀 코리아 MMA)은 1년 3개월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복귀를 신고했다.   ▲ 미들급 새 챔피언 탄생 ‘영원한 강자 없다’   ROAD FC 미들급은 출범 후부터 절대 강자가 없었다. 미들급 4대 챔피언이었던 차정환(35, 차정환짐)을 제외, 1차 방어에 성공한 챔피언이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차 방어전에 나선 라인재가 무너졌다.   라인재의 상대는 양해준이었다. 과거부터 격투기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 강자로 인정받았던 베테랑이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레슬링 실력을 갖춰 대한민국에서 최강자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런 양해준이 2008년 데뷔한 뒤 노력 끝에 결국 2019년에 ROAD FC 미들급 챔피언이 됐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결실이다.      1라운드는 쉽지 않았다. 라인재와 치열하게 맞선 상황에서 양해준은 테이크다운을 여러 번 내줬다. 양해준도 노련하게 경기를 운영했지만, 1라운드는 라인재의 우세라고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다소 밀리던 양해준은 2라운드에 상황을 역전시켰다. 그라운드 상황에서 백 포지션을 잡은 뒤다. 양해준은 백 포지션에서 끊임없이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며 라인재를 괴롭혔고, 펀치로 데미지도 함께 줬다. 양해준의 끈질긴 공격에 라인재는 방어하기 급급했다.   결국 승패도 여기서 갈렸다. 계속된 양해준의 공격에 라인재가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 양해준은 라인재의 안면에 수차례 펀치를 적중, 경기를 끝내며 ROAD FC의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 5초 컷으로 ROAD FC 역사 쓴 최원준   ROAD FC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끝난 경기가 나왔다. 그야말로 ‘초살’이었다. 신기록으로 최원준이 ROAD FC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날까지 최원준은 황인수와 날 선 신경전을 펼쳤다. 황인수가 인터뷰와 SNS를 통해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쏟아내자 이에 물러서지 않고 맞대응했다. 계체량에서는 “함부로 지껄이는 황인수의 주둥이를 많이 때려주겠다”며 참교육을 예고했다. 황인수도 복싱 레전드 마이크 타이슨의 말을 인용하며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승리를 자신했던 두 파이터의 경기는 단 5초 만에 갈렸다. 황인수의 무리한 초반 러시에 최원준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한 결과였다. 최원준은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황인수의 안면에 정확한 펀치를 적중시켰다.     한 방을 제대로 맞은 황인수의 눈과 다리는 풀렸다. 최원준은 파운딩 펀치를 쏟아내며 경기를 순식간에 끝내버렸다. 임태욱 심판이 빠른 판단으로 경기를 끝내지 않았다면 황인수에게 더 큰 데미지가 쌓일 뻔했다.    경기 후 발표된 공식 결과는 1라운드 5초였다. 2010년에 출범한 ROAD FC 역대 최단 시간 KO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톰 산토스와 김승연이 기록한 7초였다.        ▲ 승리 후 다음 상대 언급한 김세영과 심건오   1년 3개월 만에 복귀한 김세영과 심건오가 나란히 1승을 추가했다. 김세영은 러시아의 에브기니 라쟈노프, 심건오는 류기훈에게 승리했다.   먼저 경기에 나선 것은 심건오였다. 심건오는 “류기훈이 입식격투기 출신인데, 다시 돌려보내겠다.”고 경기 전 류기훈을 도발했고, 류기훈도 “심건오의 타격은 날카롭지 않다. 이전 경기에서 KO로 이긴 건 운이 좋아서 얻어걸린 거다”라며 맞받아쳤다.   두 파이터 중 승자는 심건오였다. 레슬링을 보여주겠다던 심건오는 여전히 레슬링보다는 타격을 보여줬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타격이 날카로워졌다. 류기훈의 공격에 위기가 있었음에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확실히 가드를 올리고, 상대방의 공격을 막았다.   심건오의 대응은 곧바로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심건오는 류기훈의 안면에 연이어 펀치를 꽂아 넣었고, 류기훈은 그대로 다운됐다. 기회를 잡은 심건오는 파운딩 공격을 수차례 성공,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경기 후 심건오는 승리 소감을 전한 뒤 선배인 최무배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장에 있던 최무배도 심건오의 도전에 케이지로 올라가 “기회가 되면 해보자”며 사실상 경기를 수락했다.   코메인 이벤트로 경기에 나선 김세영도 승리를 맛봤다. 오랜 기다림 끝에 복귀한 김세영은 상대의 타격에 다소 고전했지만, 침착하게 작전을 실행하며 판정승을 거뒀다. 그라운드 공방전에서 상대를 끈질기게 괴롭히며 따낸 값진 승리였다.   김세영도 경기 후 소감을 말하고 붙고 싶은 상대를 말했다. 김세영이 말한 상대는 ‘페더급 챔피언’ 이정영. 두 파이터의 지난 두 번의 경기로 인해 다시 그를 언급한 것이다.      김세영과 이정영은 두 차례 대결했는데, 1차전에서는 김세영이 판정승, 2차전에서는 이정영이 TKO로 승리했다. 이 경기로 이정영은 페더급 타이틀전 자격을 얻었고, 최무겸을 꺾고 ROAD FC 페더급 2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정영이 자신을 꺾고 타이틀전을 하며 챔피언이 됐기에 김세영은 더욱 이정영과의 경기가 절실한 상태다.     현장에서 이정영은 “솔직히 경기력이 너무 실망이었다. 3차전이 열리면 얼마든지 좋은 입장이라서 (좋은) 경기력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전혀 발전하지 못했다. 3차전이 열려도 나에게 똑같이 발릴 거라고 생각한다.”며 김세영을 디스했다.    ⓒ 'New Wave MMA' ROAD FC(http://www.roadfc.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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