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녀 미리보기] 격투가를 꿈꾸는 이들의 가슴 뜨거운 도전, ‘겁 없는 녀석들’

2017-11-18 07:00

 

 

 



지난 11일 첫 방송된 지상파 최초 격투 서바이벌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에 격투가를 꿈꾸는 다양한 일반인 도전자들이 대거 출연,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방송 시작과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몰고 온 ‘겁 없는 녀석들’ 2회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 <1차 오디션 : 100초 戰> 두 번째 이야기
첫 방송에서 역대급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1차 오디션 : 100초 戰>이 더욱 화끈하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돌아온다. 

‘한방’이 있는 강력한 헤비급 도전자, 등장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시선 강탈자는 기본! 외모와 스펙까지 모두 갖춘 명문대 출신의 엄친아 파이터까지 출몰할 예정이다. 실력과 똘끼(?)를 겸비한 도전자들의 ‘피 튀기는’ 대결이 계속된다!

# 강한 자들의 대결! ROAD FC 밴텀급 전 챔피언 VS 전 카라테 국가대표 
급성 뇌경색으로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아야 했던 ROAD FC (로드FC, 대표 정문홍) 밴텀급 전 챔피언 이윤준. 첫 방송을 통해 질병을 딛고 일어선 그의 눈물겨운 재도전이 공개됐다. 
 
그리고 이윤준과 맞붙게 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이자 前 카라테 국가대표 김도원.

오직 ‘겁 없는 녀석들’에서만 볼 수 있는 전 챔피언과 전 국가대표의 맞대결! 예측 불가의 이 싸움에서 승리를 차지하게 될 실력자는 누가 될 것인가?

# 본격적인 생존경쟁이 시작됐다! 지옥의 합숙 훈련 START
치열한 경쟁을 거쳐 <1차 오디션 : 100초 戰>을 통과한 도전자는 단 38명! 그리고 이들 앞에 펼쳐진 다음 관문은 <지옥의 합숙 훈련>이다.
 
합숙 훈련 첫째 날 기초 체력 테스트를 통해 탈락 후보를 선정, ‘죽음의 데스 매치’를 통해 누군가는 탈락하게 된다.

더욱 치열하고 강력해진 생존경쟁. 누군가는 살아남고 누군가는 탈락해야 하는 서바이벌을 펼쳐나갈 이들의 운명은?

‘겁 없는 녀석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이다. 톱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정준하, ROAD FC (로드FC) 정문홍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했던 권민석이 멘토로 함께한다.

MBC 신규 예능 ‘겁 없는 녀석들’ 2회 방송은 오는 18일 토요일 밤 12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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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 황인수와 대결? “해외 원정 경기하겠다”
  로드FC 두 체급 챔피언이 된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해외 경기에 대한 뜻을 전했다.   김태인은 지난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굽네 ROAD FC 068 (대회장: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에서 일본의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를 꺾고, 초대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김태인은 ‘라이트 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두 체급을 석권했다.   경기는 1라운드에 끝났다. 초반에 타이세이가 펀치를 적중, 유리하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김태인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김태인은 “초반에 (상대 주먹에) 걸렸다. 걸리고 나서 아차 싶었다. 힘내라는 지인들 목소리에 힘이 났다. 경기하기 전에 인수가 ‘태인아 원래 스파링 하던 대로 하면 네가 그냥 이긴다. 가지고 논다.’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흥분했다. 챔피언이 돼서 좋긴 한데, 경기력이 창피하기도 하다. 원래의 실력이 너무 안 나왔다. 흥분해서 막 싸움을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태인의 경기력이 평소보다 떨어진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체급을 월장했기 때문, 두 번째는 부상이다.   김태인은 원래 –93kg 라이트 헤비급에 출전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120kg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계체량에서 106kg를 기록, 평소보다 13kg이 더 무거웠기에 스피드, 체력이 모두 저하될 수밖에 없었다.   갑작스러운 부상도 한몫했다. 계체량과 기자회견에서 두 번이나 타이세이와 몸싸움이 일어났는데, 기자회견에서의 몸싸움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으로 인해 김태인은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진통제로 버틸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김태인은 “계체량 때 미는 건 할 수 있다. 그때 타이세이가 (밀려서) 자존심이 상했는지 기자회견 때 뒷목 잡고 무릎으로 꺾다가 돌렸다. 내가 원래 무릎이 안 좋았는데 돌아가더라. 그래서 진통제를 먹고 참고 경기했다. 이겨서 다행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부끄럽다.”고 말했다.     경기력은 다소 아쉽지만, 김태인은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며 원하는 것을 이뤘다. 그리고 케이지 위에서와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언급하며 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태인은 “벌써 5년이 됐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운동을 사실 안 하려고 했다. 처음엔 아버지 이름을 알리고 싶어서 격투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멋있게 사셨던 분이라서 이름에 누가 되기 싫었다. 내가 잘 하는 것으로 빛이 나서 김주회 아들 김태인이 자랑스럽다. 이런 말을 듣고 싶었다. 그 취지로 선수 생활을 했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아버지가 내가 격투기 선수라고 가르쳐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인이 승리하며 다시 나온 것이 바로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와의 대결이다. 두 선수는 체급이 다르지만 팬들이 항상 국내 최고의 선수를 뽑을 때 거론된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황인수와의 대결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태인은 “(황인수와 대결하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지겹다. 너무 사랑하는 친구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내 옆에 있어 준 친구다. 친구가 그런 일이 있으면 나도 그럴 거다. 파이터이기 전에 사랑하는 친구다. 그게 전부.”라고 답했다.   황인수와의 대결은 없지만, 해외 강자들과의 대결은 원했다. 국내가 아닌 해외 선수들과 싸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기 때문.   김태인은 “아직은 계획이 없다. 대회사에서 붙여주는 상대와 싸우겠다. 로드FC 넘버링 뛰는 선수들 파이트머니 다 합쳐도 내 파이트머니보다 안 될 것이다. 계속 (내 가치, 실력을) 증명하겠다. 헤비급이나 무제한급 토너먼트 활성화 시켜주시고, 그게 안 되면 라이진FF로 원정가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 'New Wave MMA' ROAD FC(http://www.roadfc.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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