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041 D-DAY] 천창욱 해설 위원의 ROAD FC 041 프리뷰

2017-08-12 07:00

 

 

 



ROAD FC (로드FC, 대표 정문홍)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의 진행으로 그간 만나기 어려웠던 다른 체급의 파이터들의 대결이 1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에서는 불완전 연소로 마무리되었던 명현만 VS 크리스 바넷의 리매치와 더불어, 경기가 열리는 원주 지역의 스타로 포스트 함서희를 노리며 ROAD FC 사상 최초 여성부 4연승을 노리는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의 대결, 그리고 진정한 아재파워를 보여주기 위해 돌아온 ‘아재 파이터’ 최무배와 타격의 극강 제이크 휸의 무차별급 매치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그 면면을 살펴보자. 

▲ 완전연소가 될 것인가? 명현만 VS 크리스 바넷


많은 팬들은 기억한다. 육중한 몸매의 크리스 바넷이 명현만과의 1차전에서 보여준 가벼운 몸놀림과 동급 최강의 타격가로 손꼽히는 명현만의 육중한 펀치를 허용했지만 맞불을 놓으며 닥터스톱이 되기 직전까지 그라운드 상태로 명현만을 괴롭히던 크리스 바넷의 집중력을.

명현만이 휘두른 펀치에 눈 위쪽을 직격당해 커트로 인해 경기속개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으면서 경기를 내줬던 크리스 바넷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많았을 경기이겠지만 해당 경기의 닥터와, 레프리 판단은 정확한 것이라고 본다. 물론 명현만 선수는 불완전 연소 이후 치러진 아오르꺼러와의 대결 역시 인사이드 로우킥이 급소를 가격하여 무효경기가 된 만큼 최근 들어 말끔한 경기 결과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쉬움으로 떠오르고 있기에 이번 재대결은 명현만 선수 본인이 이야기한 것처럼 정리되지 못했던 문제들의 정리단계로 보이기도 한다.

다만 2차전에서 명현만 선수의 준비가, 특히 그라운드에서의 대비가 어느 정도일지가 궁금해진다. 1차전에서도 펀치의 파워 면에서는 비등한 면을 가졌었지만 동일하게 펀치를 날리고 헤비급의 한방을 생각한다면 결과적으로 그 다음으로 가진 스킬이 많은 쪽이 유리해지는 것은 자명할 것이다. 명현만 선수는 이제껏 그라운드를 약점으로 지적을 받아왔었고, 사실 그라운드 스킬은 짧은 시간에 확 늘어나는 부분은 아닌지라 1차전 막판에 케이지 쪽에 몰려서 크리스 바넷에게 파운딩을 맞던 모습에 대해서 팀원들과 대비를 했어야할 것이라 사료된다.

크리스 바넷 역시 1차전에서의 아쉬움을 없애기 위해 2차전에 대한 플랜을 더욱 더 세밀하게 준비해왔을 것이라 생각되기에 명현만의 이번 2차전이 처음부터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승패를 떠나 본인이 납득할 수 있는 완전연소가 일어나기를 바래본다. 

▲ 프랜차이즈 스타 이예지, 포스트 함서희가 될 것인가?

 

 


이번 경기 출전자 중 가장 환경적으로 안정적인 면을 가지는 것이 이예지일 것이다. 트레이닝의 본거지인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생활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기에 환경적으로 익숙하며 자기를 응원해주는 지역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 역시 한 몫을 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예지는 현재 아톰급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여성부 리그인 ROAD FC XX(더블엑스)가 출범한 이후에도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또한 이번 경기로 ROAD FC 여성부 사상 첫 4연승을 노리고 있다. 함서희가 처음 일본무대에서 당시 DEEP의 챔피언이었던 와타나베 히사에를 눌러 충격적인 데뷔를 했다. 이예지의 프로 데뷔 역시 ROAD FC 일본대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시나시 사토코라는 DEEP 챔피언과의 대결이었다. 데뷔전에서는 아쉬운 패배였지만 급조된 오퍼에 준비기간이 짧았던 점을 생각해보면 이후 시나시를 한국으로 불러들여서 펼쳤던 이예지의 한국무대에서의 리벤지 성공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예지와 겨루는 마에사와 토모는 그라운드 스킬이 좋은 반면에 타격 스킬에서 다소 아쉬움이 따르기는 하지만 많은 경기를 치러온 경험이 있어 쉽지 않은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예지는 사실 타격과 그라운드 양쪽에 익숙한 느낌이다. 반면에 둘 중 더 강한 면이 아직은 확실히 보이지 않는 상태의 밸런스 파이터에 가까운 상태이다. 이 경기는 연승이라는 자신감과 더불어 앞으로 이예지의 경기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매치업이 될듯 하다. 다만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프랜차이즈 스타여서 겪을 수 있는 중압감이라고 하는 부분이 경기당일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그 점을 제외한다면 이예지의 4연승 전망은 비교적 밝은 편이라고 하겠다. 

▲ 돌아온 아재파워 최무배 VS 제이크 휸 

 

 


약 1년 반 만에 복귀전을 치루는 최무배는 1세대 파이터 중 하나로 PRIDE 등의 활약을 통해서 많은 국내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파이터였다. 최근 들어 ROAD FC 무대에서 연승을 달리던 중 만난 마이티 모라는 복병 덕분에 생애 첫 TKO 패 이후 곧바로 이어진 재대결에서도 마찬가지로 TKO패를 당했던 최무배의 복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1970년생인 최무배는 현재 국내 메이저 무대에서 활약 중인 파이터 중 최고령 파이터이다. 전성기 시절의 최무배의 장점은 레슬링 스킬과 엄청난 맷집이었다. 소아 파렐레이와 펼쳤던 PRIDE 28에서의 엄청난 대결은 최무배의 무한한 맷집에 대해서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의 매치였다. 그런 그도 세월의 힘을 견디지 못한 것인지 마이티 모와의 대결에서 두 차례의 TKO패를 당했다. 이후 최무배는 케이지를 떠나 있었고, 그 사이 마이티 모는 무제한급 타이틀을 손에 넣고 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이에 맞서는 제이크 휸은 타격에서 극강의 스킬을 갖춘 파이터로 파괴적인 경향의 빠른 타격을 가지고 있다. 펀치력 부분도 그렇지만 펀치를 휘두르는 스킬이 다소 크게 휘두르는 마이티 모와는 달리 정교하다. 다만 그라운드에서의 스킬은 타격의 스킬만 못한 면을 가지고 있고 과거 최무배가 PRIDE에서 승수를 쌓았던 때에 피니시를 했던 리어 네이키드 초크, 숄더 초크, 슈플렉스 등에 취약한 모습으로 패배를 했던 전력이 있다.

관건은 최무배가 상대와의 타격거리를 얼마나 한 번에 좁히면서 피해 없이 자신의 영역인 그라운드로 상대를 끌어들이느냐가 될 듯하다. 아재 파이터인 최무배를 응원하기 위한 계획으로 아재급 나이 소유자 들은 티켓할인 혜택도 있다고 하니 경기장을 찾아서 아재파워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XIAOMI ROAD FC 041은 그간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ROAD TO A-SOL’로 수개월간 이어져 온 내용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체급의 파이터들과, YOUNG GUNS를 통해서 정상을 향해 올라오고 있는 파이터들의 진면목을 살펴볼 수 있는 한여름의 제전이 될 것 같다. 부디 그 뜨거운 승부가 그 승부를 바라보는 모든 이의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됐다. 8강 토너먼트 대진이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8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OAD FC (로드 FC, 대표 정문홍)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 MBC에서 방영될 ROAD FC 신규 대국민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2017년 10월 첫 방송되며, 오는 8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지원서는 ROAD FC 홈페이지(http://roadfc.co.kr) 와 MBC 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notice/3050026_61856.html)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mbcdream2017@naver.com) 로 지원하면 된다.

[XIAOMI ROAD FC 041 / 8월 12일 원주 종합체육관]
[오후 8시 MBC스포츠 플러스 생중계]
[무제한급 명현만 VS 크리스 바넷]
[아톰급 이예지 VS 마에사와 토모]
[무제한급 최무배 VS 제이크 휸]
[100만불 토너먼트 리저브 브루노 미란다 VS 기원빈]
[밴텀급 장대영 VS 박형근]
[라이트헤비급 박정교 VS 김지훈]

[XIAOMI ROAD FC YOUNG GUNS 35 / 8월 12일 원주 종합체육관]
[오후 5시 MBC스포츠 플러스 생중계]
[-60kg 계약체중 유재남 VS 사츠마 타츠히토]
[페더급 민경철 VS 신승민]
[-50kg 계약체중 심유리 VS 백현주]
[플라이급 서동수 VS 정원희]
[미들급 이종환 VS 황인수]
[플라이급 김효룡 VS 김진용]
[밴텀급 이성수 VS 홍종태]

[XIAOMI ROAD FC 042 / 9월 23일 충주 세계무술공원]
[미들급 미노와맨 VS 윤동식]
[미들급 김은수 VS 김대성]
[무제한급 김창희 VS 심건오]
[아톰급 박정은 VS 박시우]
[라이트급 신동국 VS T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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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파이터부터 48세 아재 파이터까지 도전이 빛난 XIAOMI ROAD FC 041
    ROAD FC (로드FC, 대표 정문홍)의 고향 원주에서 펼쳐진 XIAOMI ROAD FC 041이 뜨거운 열기 속에 종료됐다. ‘Dangerous’ 명현만(32, 팀강남/압구정짐)과 ‘Huggy Bear’ 크리스 바넷(31, 바넷 태권도 아카데미)의 재대결,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18, 팀 제이)의 4연승 도전, ‘아재’ 최무배(47, 최무배짐)의 투혼까지 다양한 스토리의 경기들이 펼쳐졌다. 팬들을 울리고, 웃기고, 감동을 준 XIAOMI ROAD FC 041 대회는 어땠을까.   ▶감동을 준 ‘아재’ 최무배의 투혼   운동선수들의 전성기는 보통, 30대 초반까지다. 그 이상으로 나이가 더 올라가면 신체 능력이 저하된다. 당연히 전성기에서도 내려온다.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은 30대 후반까지 선수 생활을 한다. 40대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건 극히 드물다.   지난 12일 40대 후반의 ‘아재 파이터’ 최무배가 케이지 위에 올라갔다. 1970년생으로 우리나이 48살. 이미 전성기에서 내려온 지 한참 지난 파이터다. 모두들 ‘은퇴’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여전히 도전을 멈추지 않고 ‘전쟁터’에 몸을 던졌다.   최무배의 상대는 미국의 제이크 휸이었다. 최무배보다 무려 17살이나 젊다. 키와 체중이 비슷하더라도 신체 조건은 제이크 휸이 훨씬 좋다. 젊음이 있기 때문이다.   경기에서도 우세는 제이크 휸의 몫이었다. 스피드에서 앞서 빠른 타격으로 최무배에게 데미지를 줬다. 펀치는 물론, 킥으로 최무배가 거리를 좁히지 못하게 했다. 그라운드 기술이 장점이 최무배는 타격에서 밀리며 그라운드 상황을 좀처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최무배는 3라운드 내내 밀렸다. 판정 결과도 3:0 전원 일치도 제이크 휸의 승리였다.   경기가 끝나고 최무배는 박수를 받았다. 상대의 타격을 온몸으로 받아내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최무배의 투혼에 관중들은 감동을 받고 경기가 끝나자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 최무배는 “30대에 데뷔해 어느덧 48살의 아저씨가 됐다. 이종격투기 시절에 데뷔해 지금은 종합격투기 시대가 왔다.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 젊은 선수에게 맞아서 코피가 나더라도 3라운드까지 버텼다. 기죽은 아재들을 위해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 4연승 좌절 후 눈물의 다짐   ‘48세의 아재’ 최무배의 경기가 끝나고 ‘19살의 여고생’ 이예지가 케이지로 올라갔다. 나이는 29살 차이가 나지만, 케이지 위에서는 파이터로서 경기를 할 뿐이었다.   원주에서 하는 경기는 이예지에게 득이 되기도, 실이 되기도 한다. 고향 같은 곳이기에 지인들이 많아 응원을 받지만, 승리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여고생을 누르기도 한다.   결과만 봐서는 이예지가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한 걸로 보였다. 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기 내용을 보면 ‘실패’했다고 할 수 없다. 지난 경기와 달라진 이예지를 또 볼 수 있었던 것이 이유다.   이예지는 그라운드 기술 위주로 싸우던 스타일을 완전히 바꿨다. 일본의 마에사와 토모를 상대로 타격전을 벌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케이지를 넓게 쓰면서 공격해 상대를 혼란에 빠지게 했다. 1라운드에서 자신이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줬다.   물론 2라운드에서는 상대에게 밀렸다. 장점인 그라운드 기술에서 열세를 보이며 완전히 분위기를 내줬다. 하위 포지션에서 빠져나와 상황을 바꾸기도 했지만, 2라운드의 분위기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결국 판정 끝에 이예지는 패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줬다는 마음에 눈물이 쏟아졌다.   이예지는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이번 시합을 준비했다. 수업을 듣고, 체육관에서 운동하며 코치 역할까지 했다. 밤늦게까지 운동을 하고 나서야 잠자리에 들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했다.   그래도 후회는 남았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달리 결과가 아쉽게 나왔다.      경기 후 이예지는 “4연승에 대한 부담과 욕심이 과해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생각된다. 이번에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타격에 비중을 두다보니까 내가 잘하는 그라운드는 신경을 많이 못썼다. 이번 시합 이후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큰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직 이예지는 19살의 어린 소녀다. 운동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도 많다. 현재는 이예지의 전성기가 아니다. 성장하는 중이다. 패했다고 고개 숙일 필요도 없다. 선수라면 누구나 패배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한다. 이번 패배가 오히려 이예지를 더욱 큰 선수로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예지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이윤준 코치님의 뒤를 잇는 선수가 되겠다”며 눈물로 다짐했다.   ▶‘Dangerous’ 명현만, 화끈한 KO승…크리스 바넷에게 감사한 마음 전해   명현만이 화끈한 승리를 신고했다. 자신의 장점인 타격으로 크리스 바넷을 꺾었다. 명현만의 묵직한 펀치에 크리스 바넷은 정신을 잃은 채 앞으로 쓰러졌다. 제대로 된 한방이 승패를 갈랐다.   명현만과 크리스 바넷의 경기는 2차전이었다. 1차전은 크리스 바넷의 눈 부상으로 예상치 못하게 끝났다. 명현만이 승리했지만, 개운하지 않은 승리였다. 크리스 바넷도 부상으로 끝까지 싸워보지 못해 아쉬워했다.   결국 두 파이터는 다시 맞붙었다. 1차전보다 준비도 더 많이 했다. 특히 직전 경기에서 아오르꺼러에게 ‘로블로’를 저지르며 부상을 입힌 명현만은 신경을 더 썼다. 로블로가 다시는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로블로가 나왔다. 명현만이 니킥을 시도하던 중 크리스 바넷의 중요 부위를 강타했다. 175cm인 크리스 바넷과 190cm인 명현만의 키 차이를 고려할 때 로블로가 나오지 않을 높이였다. 하지만 크리스 바넷이 왼쪽 다리를 든 상황에서 명현만이 니킥을 시도해 로블로 상황이 발생했다. 의도치 않은 사고였어도 명현만이 두 경기 연속 로블로를 저질러 난감했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크리스 바넷은 경기를 감행했다. 그리고 난타전을 벌여 명현만의 펀치를 맞고 쓰러졌다. 로블로로 인해 승자와 패자가 또 다시 아쉬움을 남긴 승부였다.   경기 후 명현만은 “로블로에 대해 예민한데 경기 중간에 로블로가 또 나왔다. 크리스 바넷 선수 입장에서는 안 해도 될 시합이었는데, 남자답게 경기를 해줬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크리스 바넷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됐다. 8강 토너먼트 대진이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8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OAD FC (로드 FC, 대표 정문홍)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 MBC에서 방영될 ROAD FC 신규 대국민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2017년 10월 첫 방송되며, 오는 8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지원서는 ROAD FC 홈페이지(http://roadfc.co.kr) 와 MBC 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notice/3050026_61856.html)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mbcdream2017@naver.com) 로 지원하면 된다.   [XIAOMI ROAD FC 042 / 9월 23일 충주 세계무술공원][미들급 미노와맨 VS 윤동식][미들급 김은수 VS 김대성][무제한급 김창희 VS 심건오][아톰급 박정은 VS 박시우][라이트급 신동국 VS TBA] [ⓒ 'New Wave MMA' ROAD FC( http://www.roadfc.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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