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앤정TV] 바지사장과 비선실세 저격? 댓글에 빵 터진 김대환 대표와 정문홍 전 대표

2020-02-25 11:08

 

 

ROAD FC 김대환 대표와 정문홍 전 대표가 ROAD FC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는 킴앤정TV 댓글을 소화, 구독자들과 소통했다.

 

킴앤정TV는 김대환 대표와 정문홍 전 대표가 출연하는 콘텐츠로 ROAD FC는 물론, 격투기계의 이야기와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말하는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된 킴앤정TV 38-2 영상에는 최근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이슈인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와 구독자의 댓글을 읽는 모습이 담겼다.

 

정 전 대표가 우리 시합 때문에 걱정이야.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계속 연기될 수도 있는 거고라고 운을 떼자 김 대표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보이스피싱, 스미싱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식당 사장님에게 전화해서 코로나 확진자인데, 당신 식당에서 밥 먹었다. 식당 이름 공개하길 원하지 않으면 돈 내놓으라고 협박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협박에 대한 말을 꺼내자 정 전 대표는 격투기 업계에도 협박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다. 회사에 전화해서 이상한 공갈 협박하는 사람들이 많다. 회사에 전화해서 성폭행범 시합 시키지 말라고 하고, 사기 전과 있는 사람 시합시키지 말라고 한다. 실제인 경우도 있고, 거짓말인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댓글을 읽는 시간도 가졌다. 선플이 있었지만 역시나 악플도 많았다. 

 

정 전 대표는 나 악플 달러 왔다. 닭가슴살 줘봐야 운동하는 사람이나 좋아하지 나 같은 애들은 치킨 줘야 선플단다. 정문홍 바보라는 댓글을 시작으로 대표님들아 제발 부끄러운 줄 알아라. 국제망신이잖아. 반성해야지라는 댓글도 읽었다.

 

아 재미없어라는 댓글을 읽은 후 정 전 대표는 우리는 꼭 재밌게 하려고 킴앤정TV를 만든 게 아니다. 재미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격투기하는 사람들이 올바른 정보를 들으라고 이 방송을 한다고 말했다.

 

팬들 사이에서 자주 떠도는 댓글도 읽었다. 정 전 대표가 길거리fc 바지사장과 비선실세의 만담이라는 댓글을 읽자 김 대표는 본인 회사인데, 본인이 비선이 되는 건...(무슨 말이지?)”라고 반응했다.

 

한편 ROAD FC()PLAY1과 함께 대국민 격투 오디션 <맞짱의 신>을 제작해 재야의 숨은 고수를 발굴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ROAD FC 데뷔가 주어진다.

 

[ROAD FC 상반기 일정]

[맞짱의 신 / 토요일 밤 12SBS Fil]

[굽네몰 ROAD FC 058 / 418일 인천 계양체육관]

[굽네몰 ROAD FC 059 / 516일 서울 장충체육관]

[6WFSO 세계 종합격투기 대축제 / 7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

[굽네몰 ROAD FC 060 / 711일 원주 종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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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 황인수와 대결? “해외 원정 경기하겠다”
  로드FC 두 체급 챔피언이 된 김태인(30, 로드FC 김태인짐)이 해외 경기에 대한 뜻을 전했다.   김태인은 지난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굽네 ROAD FC 068 (대회장: 아키우노 종합건설 박준혁 대표)에서 일본의 ‘코리안 킬러’ 세키노 타이세이(23, FREE)를 꺾고, 초대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김태인은 ‘라이트 헤비급’과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두 체급을 석권했다.   경기는 1라운드에 끝났다. 초반에 타이세이가 펀치를 적중, 유리하게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김태인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김태인은 “초반에 (상대 주먹에) 걸렸다. 걸리고 나서 아차 싶었다. 힘내라는 지인들 목소리에 힘이 났다. 경기하기 전에 인수가 ‘태인아 원래 스파링 하던 대로 하면 네가 그냥 이긴다. 가지고 논다.’고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흥분했다. 챔피언이 돼서 좋긴 한데, 경기력이 창피하기도 하다. 원래의 실력이 너무 안 나왔다. 흥분해서 막 싸움을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태인의 경기력이 평소보다 떨어진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체급을 월장했기 때문, 두 번째는 부상이다.   김태인은 원래 –93kg 라이트 헤비급에 출전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120kg 헤비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계체량에서 106kg를 기록, 평소보다 13kg이 더 무거웠기에 스피드, 체력이 모두 저하될 수밖에 없었다.   갑작스러운 부상도 한몫했다. 계체량과 기자회견에서 두 번이나 타이세이와 몸싸움이 일어났는데, 기자회견에서의 몸싸움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으로 인해 김태인은 제 컨디션이 아니었고, 진통제로 버틸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김태인은 “계체량 때 미는 건 할 수 있다. 그때 타이세이가 (밀려서) 자존심이 상했는지 기자회견 때 뒷목 잡고 무릎으로 꺾다가 돌렸다. 내가 원래 무릎이 안 좋았는데 돌아가더라. 그래서 진통제를 먹고 참고 경기했다. 이겨서 다행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부끄럽다.”고 말했다.     경기력은 다소 아쉽지만, 김태인은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며 원하는 것을 이뤘다. 그리고 케이지 위에서와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언급하며 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태인은 “벌써 5년이 됐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운동을 사실 안 하려고 했다. 처음엔 아버지 이름을 알리고 싶어서 격투기를 하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멋있게 사셨던 분이라서 이름에 누가 되기 싫었다. 내가 잘 하는 것으로 빛이 나서 김주회 아들 김태인이 자랑스럽다. 이런 말을 듣고 싶었다. 그 취지로 선수 생활을 했는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아버지가 내가 격투기 선수라고 가르쳐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인이 승리하며 다시 나온 것이 바로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와의 대결이다. 두 선수는 체급이 다르지만 팬들이 항상 국내 최고의 선수를 뽑을 때 거론된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황인수와의 대결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태인은 “(황인수와 대결하는지 물어보는 질문이) 지겹다. 너무 사랑하는 친구고,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내 옆에 있어 준 친구다. 친구가 그런 일이 있으면 나도 그럴 거다. 파이터이기 전에 사랑하는 친구다. 그게 전부.”라고 답했다.   황인수와의 대결은 없지만, 해외 강자들과의 대결은 원했다. 국내가 아닌 해외 선수들과 싸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기 때문.   김태인은 “아직은 계획이 없다. 대회사에서 붙여주는 상대와 싸우겠다. 로드FC 넘버링 뛰는 선수들 파이트머니 다 합쳐도 내 파이트머니보다 안 될 것이다. 계속 (내 가치, 실력을) 증명하겠다. 헤비급이나 무제한급 토너먼트 활성화 시켜주시고, 그게 안 되면 라이진FF로 원정가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 'New Wave MMA' ROAD FC(http://www.roadfc.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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