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충주 개최’ ROAD FC YOUNG GUNS 36, 기대주 12인 명단 공개
2017-08-16 07:00
9월 23일 충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6의 모든 대진이 확정됐다. 무에타이, 킥복싱, 산타, 복싱, 주짓수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뛰어난 실력의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충주 세계무술축제와도 협조해서 대회를 개최, 전세계인들의 무술 축제가 될 전망이다.
▶ 제 6경기 메인이벤트 밴텀급 장익환 VS 에밀 아바소프 (무에타이 VS 산타)
메인 이벤트는 무에타이 베이스의 ‘케이지 위의 낙무아이’ 장익환(30, 팀파시)과 ‘산타’ 베이스의 에밀 아바소프(28, WINDY SPORT TEAM)가 장식한다. 장익환은 무에타이 특유의 강력한 타격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스타일이다. 소속팀 팀파시 특유의 레슬링 능력도 접목해 웰라운더 파이터가 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강자 네즈 유타를 꺾는 등 4연승을 상승세다.
우슈 산타 베이스의 에밀 아바소프도 장익환과 마찬가지로 타격으로 상대를 제압한다. 압박 후 시도하는 오른손 훅이 위력적이다. 자신의 장기인 타격을 살려 한방에 경기를 끝내려고 하는 카운터형 스트라이커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나라에서 활약해왔다.
▶ 제 5경기 코메인 이벤트 밴텀급 신승민 VS 허지안웨이 (킥복싱 VS 산타)
코메인 이벤트는 킥복싱의 신승민(24, 쎈짐)과 산타의 허지안웨이(28, HJW MMA TEAM)가 격돌한다. 신승민은 ROAD FC 아마추어리그를 거쳐 프로 무대에도 진출한 인재다. 타격에 일가견이 있고, 그라운드 기술도 준수하다. 지난 12일 XIAOMI ROAD FC YOUNG GUNS 35에서 1라운드 26초 만에 민경철을 KO로 제압하며 주목받았다.
허지안웨이는 산타 베이스지만, 그라운드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파이터다. 산타 특유의 타격도 좋다. 입식 격투기에서 MMA로 전향 후 그라운드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끈질기게 상대를 물고 늘어져 괴롭히는 스타일이다.
▶ 제 4경기 플라이급 김성재 VS 박수완 (복싱 VS MMA)
4경기는 ROAD FC YOUNG GUNS 36의 유일한 플라이급 경기다. MMA스토리의 김성재(25, MMA스토리)와 싸비MMA의 박수완(27, 싸비MMA)이 싸운다. 김성재는 복싱 베이스의 타격이 날카로운 파이터다. 킥도 자주 구사하고, 체력이 좋아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풀어간다.
박수완은 웰라운더다. ROAD FC 아마추어리그인 센트럴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ROAD FC YOUNG GUNS 무대에도 진출했다. 저돌적인 파이팅을 보여주며 상대를 압박하는 선수다.
▶ 제 3경기 웰터급 임병하 VS 김덕수 (킥복싱 VS 산타)
제 3경기는 타격과 타격의 맞대결이다. 임병하(31, TEAM FINISH)가 킥복싱, 김덕수(36, TEAM J)가 산타의 자존심을 걸고 케이지에서 기량을 겨룬다.
임병하는 ROAD FC 센트럴리그 라이트급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파이터다. 타격 능력에 상대를 서브미션 기술로 끝낼 수 있는 실력도 갖췄다.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의 격투기 대회를 경험했다.
이에 맞서는 김덕수는 산타 베이스의 타격가다. 빠른 스텝으로 거리를 조절하며 공격기회를 노리고, 주특기인 발차기를 많이 시도한다. 웰터급이지만, 빠른 스피드를 갖춰 상대를 공략한다. 청주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 제 2경기 라이트급 조영준 VS 진태호 (MMA VS 주짓수, 킥복싱)
제 2경기의 주인공들은 조영준(23, 쎈짐)과 진태호(28, RONIN CREW)다. 조영준은 타격전을 즐기는 선수로 주짓수 대회에 다수 입상할 정도로 주짓수 실력도 출중한 선수다. 타격에 자신감이 있어 전진 압박해 상대의 빈틈을 노린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물러섬이 없어 팬들이 원하는 화끈한 경기를 펼친다.
진태호의 경우 긴 리치를 활용한 거리 싸움에 능한 파이터다. 라이트급에서 큰 신장인 186cm의 이점을 잘 살린다. 포인트 싸움으로 주도권을 잡고, 그라운드 상황에서는 서브미션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기도 한다.
▶ 제 1경기 밴텀급 박진 VS 박성준 (무에타이 VS MMA)
XIAOMI ROAD FC YOUNG GUNS 36의 시작은 박진(21, 팀파시)과 박성준(24, 싸비MMA)이 알린다. 두 선수 모두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이다. 박진은 무에타이 실력이 뛰어난 파이터다. 전국 무에타이 챔피언 결정전 토너먼트 준우승, 무에타이 국가대표 선발전 준우승, 세계 무에타이 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강자다. MMA 프로 데뷔를 위해 팀파시에서 레슬링 훈련에 만전을 기울였고, 이번 경기로 정식 프로 선수로 거듭난다.
박성준도 프로 무대에 데뷔하는 신인이다. 싸비MMA 소속으로 탄탄한 레슬링 실력과 타격 능력도 갖춘 웰라운더다. 센트럴리그 루키 리그에서 2승 1패, 세미 프로 리그에서는 2승을 거뒀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됐다. 8강 토너먼트 대진이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8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OAD FC (로드 FC, 대표 정문홍)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 생중계된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 MBC에서 방영될 ROAD FC 신규 대국민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2017년 10월 첫 방송되며, 오는 8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지원서는 ROAD FC 홈페이지(http://roadfc.co.kr) 와 MBC 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notice/3050026_61856.html)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 (mbcdream2017@naver.com) 로 지원하면 된다.
[XIAOMI ROAD FC 042 / 9월 23일 충주 세계무술공원]
[제 6경기 무제한급 아오르꺼러 VS 마스다 유스케]
[제 5경기 미들급 미노와맨 VS 윤동식]
[제 4경기 -86kg 계약체중 김은수 VS 김대성]
[제 3경기 무제한급 김창희 VS 심건오]
[제 2경기 아톰급 박정은 VS 박시우]
[제 1경기 라이트급 신동국 VS 이마이 슌야]
[XIAOMI ROAD FC YOUNG GUNS 36 / 9월 23일 충주 세계무술공원]
[제 6경기 밴텀급 장익환 VS 에밀 아바소프]
[제 5경기 밴텀급 신승민 VS 허지안웨이]
[제 4경기 플라이급 김성재 VS 박수완]
[제 3경기 웰터급 임병하 VS 김덕수]
[제 2경기 라이트급 조영준 VS 진태호]
[제 1경기 밴텀급 박진 VS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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