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솔교 교주’ 문진혁 “형근이 형은 알 것, 자신이 졌다는 것을...”
2018-03-13 15:04
‘아솔교 교주’ 문진혁은 경기 후 당당했다. 심판 판정 결과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자신이 이겼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그대로 전했다.
문진혁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6 ‘근자감 파이터’ 박형근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문진혁은 경기 다음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형근이 형은 알 거다. 자신이 졌다는 것을. 내가 이겼다고 생각한다. 주먹이 운다 형님들과 싸우고 싶다. 그래야 더 발전할 수 있고,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장익환 선수와 장대영 선수와 싸우고 싶다. 한이문 선수와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ROAD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TO A-SOL’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ROAD FC(로드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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