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테이지 인터뷰] ‘1차 방어’ 함서희, “내가 질 거라는 말에 정말 이기고 싶었다”

2017-12-24 05:25

 



‘세계 랭킹 1위’ ROAD FC(로드FC, 대표 김대환) 아톰급 초대 챔피언 함서희(30, 팀 매드)가 짜릿한 TKO승으로 타이틀을 지켜냈다.

함서희는 23일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5 XX(더블엑스) ‘세계 랭킹 2위’ 진 유 프레이를 맞아 첫 번째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 

세계 1, 2위의 대결이었던 만큼 치열한 접전 끝에 판정까지 갈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경기 내용은 전혀 달랐다. 강력한 왼손 펀치로 상대를 다운시켰고, 이어진 폭풍 같은 파운딩으로 경기를 손쉽게 끝냈다. 1라운드 4분 40초 만에 거둔 승리였다. 

경기 후 함서희는 “TKO승은 생각지도 못해서 배로 기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내가 질 거라고 말을 하고, 해외 언론들도 내가 질 확률이 높다는 말이 많아서 정말 꼭 이기고 싶었다.”라고 타이틀을 방어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OAD FC(로드FC, 대표 김대환)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 (https://www.youtube.com/roadfc) 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ROAD FC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지상파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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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MMA연맹 오준혁 명예회장, 국제종합격투기연맹(GAMMA) 이사로 선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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